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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것은 두배로 확대해서 찍을 수 있게 해 주는 컨버터다.
물론 이것을 사용하면 화질이 떨어진다.. ㅠㅠ
(조리개 값도 두배로 뚝.. -.-)
하지만 원거리에 있는 피사체를 찍기 위해선 어쩔 수 없다..

망원에 빠진 사람에겐 만족이라는 것이 없을 정도로 망원에
매료되어 버린다.. 계속되는 줌을 원하는 것이다..
그 한계를 극복하고자 이 녀석이 2배로 뻥튀기를 시켜준다..
사용하면 화질이 떨어지다 보니 정말 필요할때만 쓰는 컨버터..

몇백만원짜리 망원렌즈를 구비할 능력이 안 되니 이거라도..
흑흑.. ㅠ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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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번쯤 남자라면 꽤나 크고 묵직해 보이는 렌즈를 끼우고
사진 한번 찍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보았으리라 생각한다..

망원렌즈의 종류는 수 없이 많고 가격도 몇십~몇백을 호가한다..

내가 사용중인 이 렌즈는 80-200mm 2.8의 밝기를 가진
밝은계열의 망원렌즈이고, 현재는 단종된 렌즈이다.
하지만 아직도 찾는 이들이 많고 선예도 또한 아주 좋다.

200mm 2.8에서 전신사진 한번 찍어주면 정말 뒷 배경을 분간하기
힘들정도로 날려 버리는 무시무시한 녀석이다.

물론 자연(새-bird) 사진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꼭 필요한 렌즈!
인물과 자연 모두를 소화할 수 있는 전천후 렌즈라고 할까..

비록 단종되었고 무겁지만 공급과 수요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..
정말 돈 아깝지 않은 결과물을 보여주는 렌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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왠만한 사진기의 표준이 되어버린 50mm 1.8 렌즈이다.
흔히들 '쩜팔' 이라고 하면 바로 이 렌즈이다.
아래 표준줌처럼 줌이 안되고 50mm에 고정되어 있다.

하지만 밝은 렌즈군에 속하기 때문에 인물 상반신 사진은 배경이
확 날아가 버리는 멋진 사진을 뽑아주는 녀석이기도 하다.

간혹 쩜팔을 마운트 해서 다니면 무시(?) 당하기도 한다.
딱 보면 그다지 비싸 보이지가 않아서... ㅡ.ㅡ
가격이 13장 내외로 상당히 저렴하기 때문에 막 굴리는 렌즈다..

하지만 가격에 비해 정말 좋은 사진을 많이 뽑아준다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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표준줌 렌즈란 광각과 준망원 영역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
화각을 가진 줌 렌즈를 말한다.
요 녀석의 화각은 18mm에서 70mm 이다.

음.. 위 수치를 쉽게 생각하면 인간의 눈이 약 50mm라고 말하면
감이 조금 오려나.. 즉, 인간의 눈보다 더 넓게 볼 수도 있고
혹은 조금 더 확대시켜서 볼 수 있다는 소리다..
(35mm 필름 환산기준으로 저러한데.. 길게 설명은 안 하겠다)

가변조리개라 조금 아쉽지만,
번들렌즈군에선 단연 으뜸으로 꼽히는 렌즈이다.

언젠가 고정조리개 표준줌 렌즈를 영입하게 되면 팔아야 할지
말아야 할지 상당히 고민스런 렌즈이기도 하다.

생각보다 결과물을 잘 뽑아주는 녀석이라 자주애용하는 렌즈!!
(물론 가장 편안한 화각을 제공해 주니까...^^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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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3년 똑딱이로 시작한 나의 사진생활...
그리고 5년이 된 지금, 사진에 대한 나의 열정은 아직 변함이 없다..

왼쪽부터 아빠번들(18-70), 켄코 MC7 2배 컨버터, D80, 뒤로 80-200 F/2.8,
앞에 AF 50 F/1.8, 마지막으로 제일 왼쪽에 SB-600 스트로보이다.

기본적인 화각부터 망원까지 구비한 나의 최종적인 사진장비..
아직 부족한 내공이라 부끄럽지만 이 녀석들과 함께 내공증진에 힘써 보련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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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80 + Nikkor AF 80-200 F/2.8D ED + Kenko MC7
나의 조촐한 망원셋..^^

35mm 환산 * 1.5 크롭바디임을 감안하면 총 600mm까지 커버가 가능 :D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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