간만에 카메라 매고 탐조를 다녀왔습니다.
이번에 방문한 곳은 근 1년만에 다시 찾은 대구수목원입니다.
왠 겨울에 수목원을 가느냐 생각하겠지만 이번 목적은 조류탐사였습니다;;
온실에 화사하게 핀 꽃들을 뒤로하고 연못에 물이 흐르는 곳 벤치에 자리를 잡고 앉아 새가 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.
운 좋게도 방울새, 어치의 목욕, 청딱따구리, 알락할미새를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.
(직박구리는 워낙 흔해서 찍지도 않았습니다만;;;)
사진으로 감상하세요!!
▲ 방울새
▲ 청딱따구리
▲ 어치
▲ 알락할미새 ☜ 이 녀석은 여름철새입니다만 겨울인데도 보이는걸 보니 텃새화 되어 가는거 같습니다.
▼ 어치가 목욕하는 짤방(-_-) 초당 5매 총 15컷 연사