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아침만 해도 핸드폰 일정에는 진행중인 작업과 약속들이 있었는데
방금 전 모든 작업과 약속이 완료되었습니다..

이젠 더 이상의 작업도 없고 약속도 없네요.. (물론 조만간 소소한게 생기긴 하겠지만요)
뭔가 시원섭섭한 이 느낌.. 해야 할 과업을 다 해냈으니 기분이 상쾌해야 할 텐데 그렇지가 않습니다..

이제 곧 '졸업'과 동시에 '취업'에 뛰어들어야 하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먹구름을 만들고 있네요 (-_-);;
그리고 내일이면 짐을 싸 들고 집으로 내려갑니다.

홀로 카메라 매고 이곳저곳 다니며 고뇌의 시간들을 좀 가져야 할 듯 하네요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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